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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이한 장소로 인도하는 란더노티카: 당신을 놀라게 할 무서운 이야기
    mystery 2024. 6. 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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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혹시 한 때  Randonautica라는 앱이 유행하던 때를 기억하고 계시나요?

    이 앱이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이용자를 으스스한 장소나 위험한 장소, 심지어

    살인 사건의 현장으로 안내했기 때문인데요.

     

    란더노티카 이용자들이 밝히는 으스스한 괴담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무섭고 기이한 광경

     

     

    란더노티카란?

     

    란더노티카 로고(위키)

     

     

     

    괴담 소개에 앞서 란더노티카란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10대 사이에서 유행했던 란더노티카는 유저의 주위에 위치하는 차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좌표를 랜덤으로 지정해  목적지를 정해주는데요.
    한마디로 무작위로 생성된 좌표로 여행하는 모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줘요.

     

    무작위로 선정된 죄표를 찾아가기 전에 먼저 목표나 목적을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예를 들어 '강아지 찾기' '무지개 보기' 등 목표를 설정해 주면 강아지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하기도 하고 무지개 컬러 간판이 있는 장소로 안내해 줍니다.

     

    미국의 조사에 의하면 코로나 시기 재택근무 확대로 인해 시간이 많았던 사람들

    100만 명 이상이 앱을 다운로드하였다고 해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도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어요.

     

     

     

     

     

    란더노티카  무엇이 위험한가?

     

     

    으스스한 풍경

     

     

     

    란더노티카는 새로운 장소를 탐색할 수 있는 즐거움이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란더노티카를 검색하면  "시신 발견" "충격 영상" 등 심상치 않은 연관 검색어가 눈에 띕니다.

    또한 생성되는 좌표가 랜덤이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사유지에 무단 침입을 하게 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앱을 사용하는 동안 시신이 발견된 사례가 있었어요.

    물론 란더노티카의 공동개발자는 엡 사용 중 시신이 발견된 사건은 그저 우연일 뿐이라고

    말했지만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명백히 사실이죠.

     

    무서운 장소나 으슥한 장소로 안내되었다는 보고가 많은데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 건물 소유자에게 예의 지키기, 위험한 지역에 들어가지 않기, 불법 침입 금지

    제시하고 있지만 결국 이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은 사용자에게 달려 있어요.

     

     

     

     

     

    란더노티카 괴담 

     

    란더노티카를 사용하면서 사용자들을 임의의 장소로 데려가는 일이 많아요.

    이 앱을 사용할 때 목적을 설정하게 하고 그것을 충족할 수 있는 좌표를 제공해요.

    예상치 못한 모험을 바라는 사용자들 겨냥한 의도지만 모든 사용자가 좋은 경험을

    한 것은 아니에요.

    그중 몇 가지 소름 끼치는 괴담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 마음의 준비되셨나요?

     

     

    실종된 소녀의 유해  발견된 장소로 안내

     

     

    폐허 속 냉장고

     

     

     

    Kandis Fitzpatrick 소녀는 2008년에 실종되었고, 그녀의 유해는 2021년까지 발견되지 않았어요.

    2021년 온타리오주 오샤와에서 시신이 발견되었고 그녀의 유해를 냉동보관 중이던

    아담스트롱의 집으로 사용자를 안내하는 충격적인 사례가 있어요.

     

    사용자는 덤불이 우거져서 깊숙이 들어가지는 못하고 돌아와서 그 당시에는

    사건이 일어난 장소인지는 몰랐지만 나중에 뉴스를 통해 자신이 그때 갔던 장소가

    바로 실종된 소녀의 유해가 발견된 장소였다는 것을 알고 많은 충격을 받아

    몸이 아프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버려진 수녀원의 이상한 사람들

     

     

    수상한 사람들( 유튜브)

     

     

     

    유명한 틱토커  benjamin_hicks가 업로드한 동영상은 기이하고 무서운 영상입니다.

    란더노티카가 이끄는 대로 버려진 수녀원을 탐험하는 한쌍의 십 대가 춤을 추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소녀가 춤을 추는 모습을 촬영하던 소년은 소녀 뒤에 이상한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커플은 그 이상한 것에 점점 다가가는데 거기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서 있는 괴상한 모습을 발견합니다.

     

    마치 사이비 종교가 행사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며 궁금해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이 납니다.

    도대체 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란더노티카는 어떻게 그들에게 커플을 인도했는지도 미스터리입니다.

     

     

     

    여행 가방에 담긴 시신

     

    여행가방 발견( moncloa 사이트)

     

     

    아마도 란더노티카 괴담 중 가장 유명하고 무서운 것은 지금부터 들려드리는 이야기 아닐까 해요.

    틱톡에 올라온 충격적인 동영상은 시애틀에 사는 십 대 청소년들이 업로드한 장면인데요.

     

    그들은 란더노티카가 이끄는 대로 해안선을 따라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중이었어요.

    거기서 바로 문제의 여행 가방 하나를 발견합니다.

    처음에 그들은 돈과 같은 것이 들어있는 것을 기대했지만  다가갈수록 이상한

    냄새가 나서 불길한 예감을 지울 수 없었어요.

     

    여행가방 안에는 악취를 풍기는 쓰레기봉투가 있었고 십 대들은 쓰레기봉투를 열어보고 경악했어요.

    바로 시신 두구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는 곧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임이 밝혀집니다.

    범인도 뒤이어 잡히게 되며 많은 화제가 되었어요.

     

    어떻게 란더노티카는 이들을 시신이 담긴 가방이 있는 곳으로 인도했는지 정말 미스터리입니다.

     

     

     

    총격 피해자가 있는 장소

     

    쓰러진 피해자를 돌보는 사람들

     

     

     

     

    Mykena가 업로드한 동영상도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그녀는 다시는 란더노티카를 사용하지 않겠다며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녀에 따르면 초반에 의도를 입력할 때 "죽음"이라는 단어를 입력하고 란더노티카가

    이끄는 대로 가보니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녀는 곧바로 경찰을 불렀고 피해자는 병원에 이송됩니다.

     

    며칠 후 그녀는 뉴스와 기사를 통해 자신이 본 사람이 총격 사건의 피해자임을 알았고 

    그 사람은 다행히 그녀가 발견해 주어서 목숨을 건지게 되었어요.

     

    피해자에겐 다행이지만 란더노티카가 안내한 죄표를 따라와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한 

    그녀에게는 상당히 불쾌한 경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리버스 카메라 유령

     

    걸어오는 두남자는 후방카메라에는 잡히지않았다.(유튜브)

     

     

     

    틱토커  Kelly Velares가 업로드한 영상은 소름 끼치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마주합니다.

    란더노티카가 이끄는 죄표를 따라 운전하고 있는 친구들은 길가에 두 남자가 천천히

    걷는 것을 목격합니다.

     

    뭔가 부자연스러움을 느낀 일행은 지나친 두 남자를 돌아봅니다.

    남자들은 그들과 같은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오는 것을 본 일행은 패닉에 빠지는데요.

    잠시 후 그 이유가 밝혀집니다.

     

    화면은 걸어오는 두 남자와 차 안의 화면을 번갈아 보여주는데요.

    후방카메라에는 두 남자가 있어야 할 자리에 아무도 없는 길을 보여주고,

    카메라를 다시 길을 비추면 두 남자는 여전히 천천히 걸어오고 있습니다.

     

     

     

     

     

     

     

    마치며

     

    기이한 장소로 이끄는 란더노티카

     

     

     

     

    정말 소름 끼치는 경험담이 많네요.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무례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려스러운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용자들이 처음 의도를 정할 때 소름 끼치는 것, 무서운 것, 시신, 초자연적인 것,

    유령 등을 호기심에 재미 삼아 정하면 실제로 자기가 의도한 무언가를 발견하고

    동요하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해요.

     

    대체로 이 게임이 시작된 이후 더 많은 사건 현정이 발견되고 실제로 경찰이

    출동한 사례가 많아졌다고 해요.

     

    개발자가 의도했든 안 했든 이상하고 기이한 장소로 안내한다고 알려진 란더노티카..

    현재도 서비스되고 있는 앱이니 한 번쯤 호기심에 다운받아 해보려는 분들이라면

    절대 무모한 의도를 정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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